■ 외국인·개인 쌍끌이 매수
지수 1,50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과 개인의 쌍끌이 매수세가 지수를 견인했다. 미국 고용지표 호전 소식으로 일본 등 아시아증시가 동반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1분기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전망이 밝은 기업들의 종목장세가 나타났다. 국민은행(2.59%) 신한지주(2.21%) 우리금융(1.32%) 등은 동반 상승했고 현대중공업(3.35%)은 SK텔레콤을 따돌리고 시가총액 7위 자리를 굳혔다. 하이닉스(-0.60%) LG전자(-0.31%) LG필립스LCD(-3.64%) 등 대형 기술주는 내렸다.
■ 8일째 상승…670 넘어
8일 연속 오름세를 타며 670선을 넘어섰다.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670선을 웃돈 것은 지난해 5월17일의 671.24 이후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NHN은 0.65% 내리며 하락했지만 하나로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1.72%, 2.41% 올랐다. 서울반도체도 1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3.05%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하이록코리아(4.64%) 용현BM(3.31%) 현진소재(3.75%) 삼영엠텍(10.005) 평산(4.82%) 성광벤드(4.24%) 태웅(3.98%)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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