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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시사기획 <쌈> 'FTA 타결… 얻은 것과 잃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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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시사기획 <쌈> 'FTA 타결… 얻은 것과 잃은 것은?'

입력
2007.04.0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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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자유무역협정(FTA)이 마침내 타결됐다. 극심한 여론분열과 정치적 대결이 계속되고 있지만, 정작 FTA의 실체에 대한 논의는 그다지 깊지 않다. FTA를 통해 우리가 얻을 것과 잃을 것, 그리고 FTA가 우리의 삶에 끼칠 영향은 어떤 것일까.

KBS 1TV 시사기획 <쌈> 이 9일 밤11시40분 한ㆍ미 양국의 협상내용과 그 이면에 숨어 있는 두 나라의 전략을 분석한 ‘한미FTA 최후의 승자는?’을 방송한다.

아울러 희망을 잃어버린 농민 등 FTA로 피해를 입게 된 사람들의 목소리와 세계 최대 시장을 뚫기 위해 한국기업이 넘어야 할 과제도 소개한다.

양자협상인 FTA는 얻는 쪽이 있으면 잃는 쪽도 있는 게임. <쌈> 은 FTA로 영향을 받는 당사자들과 전문가 취재를 통해 협상의 주도권을 누가 쥐고 있었고, 더 많은 실익을 챙긴 주체는 누구인지 심층분석한다.

앞서 미국과 FTA를 맺었지만 미국의 비관세장벽에 막혀 어려움을 겪은 다른 나라의 선례도 살펴본다. ‘현장조사’로 수출길이 막힌 멕시코 섬유업체, ‘반덤핑 관세’로 FTA 혜택을 보지 못하는 캐나다 목재업체의 사례가 소개된다.

한미자유무역지대(KORUS) 안에서 골리앗과 싸움을 벌여야 하는 우리 나라가 승자가 될 수 있는 길도 모색한다. 여전히 현대자동차 브랜드를 잘 모르는 미국 소비자 취재를 통해, 기술력 향상과 브랜드 가치 향상 없이는 FTA가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FTA 피해에 대한 정부대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보완책을 고민하는 내용도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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