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낡은교실 '新바람'/ 서울시 교육지원사업…400억 투입 칠판등 교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낡은교실 '新바람'/ 서울시 교육지원사업…400억 투입 칠판등 교체

입력
2007.04.08 23:36
0 0

서울시는 올해 712개교를 선정해 400여억원을 투입, 낡은 칠판 등을 교체하는 ‘교육지원사업’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교육지원사업은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시가 매년 시세인 취득ㆍ등록세의 1.5%(약 525억 원)를 일선 초ㆍ중ㆍ고교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노후 책ㆍ걸상 교체, 화장실 개선, 칠판 교체 등 학습환경 및 시설 개선에 348억3,400만원을, 사교육비 경감과 저소득층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방과후 학교 운영 등의 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51억원이 지원된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시내 초ㆍ중ㆍ고교를 대상으로 교육격차 해소사업을 공모했고 1,482개교가 응모해 712개교가 선정됐다.

시는 학교가 소재한 자치구의 재정여건, 학교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수 등을 반영해 재정이 열악한 지역에 많은 재원이 배분되도록 했다. 특히 시설개선 사업의 경우 재정형편이 넉넉한 강남ㆍ서초ㆍ중구에는 사업비의 절반 이상을 구가 부담하는 ‘매칭펀드’ 방식을 적용한 반면, 기준재정수요충족도(재정자립도) 50% 이하인 자치구는 사업간 중복지원도 허용했다.

김동국 기자 dkki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