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포스코, 美에 API강관 합작공장 짓기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포스코, 美에 API강관 합작공장 짓기로

입력
2007.04.04 23:37
0 0

포스코는 4일 미국 최대 철강회사인 US스틸, 강관전문사인 세아제강 등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연산 27만톤 규모의 고급 'API 강관'(미국석유협회로부터 품질 인증을 받은 파이프) 합작 공장을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합작사 이름은 'USP'(United Spiral Pipe)로 정해졌고, 총 투자비는 9,300만달러다. 포스코와 US스틸이 각각 35%씩, 세아제강이 나머지 30%의 지분을 갖는다.

2008년 하반기 준공될 이 공장에선 포스코와 US스틸에서 API용 열연 강판은 공급받아 지름 24~64인치의 나선형 강관을 생산하게 된다. API 강관은 최근 세계적인 에너지 수요 증가 등에 따라 석유 및 천연가스 수송용 파이프 라인 건설이 활황을 보이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박일근 기자 ik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