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매주 목요일 자유관람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는 창덕궁 전역을 안내원이나 시간 제한 없이 자유롭게 둘러 볼 수 있는 자유관람제를 12일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실시한다. 다른 날은 정해진 시간에 안내원을 따라 정해진 코스만 1시간 20분 정도 돌 수 있다. 자유관람 요금은 1만5,000원. 창덕궁 후원의 옥류천 일대를 돌아보는 특별관람제는 10일부터 월, 목요일을 빼고 운영한다. 옥류천을 보려면 창덕궁 홈페이지(www.cdg.go.kr)에서 예약해야 하며, 관람료는 5,000원이다. 창덕궁은 30년 가까이 안내원을 따라서만 구경할 수 있다가 지난해 처음 자유관람이 허용됐다. (02)762-9517
국립중앙박물관 60년사 발간
국립중앙박물관이 1945년 개관 후 처음으로 자체 역사를 정리해 <국립중앙박물관 60년(1945~2005)> 를 펴냈다. 문 연지 60년이 넘어 나오다니 만시지탄이 있다. 막상 통사를 내려니 없어진 자료가 많아 애를 먹었다고 한다. 책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역사를 경복궁 1기(옛 조선총독부박물관 건물), 서울 남산 시기(옛 국립민족박물관 건물), 덕수궁 시기(석조전과 덕수궁미술관 건물), 경복궁 2기(현 국립민속박물관 건물), 경복궁 3기(옛 중앙청 건물), 경복궁 4기(현재 국립고궁박물관 건물), 용산 시기로 시대를 나누고, 시기별 전시, 소장품 관리와 보존, 발굴과 조사연구, 교육 등을 상술했다.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 안내판 대학생 공모
문화재청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5월 18일까지 문화재 안내판 디자인을 공모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공모다. 안동 병산서원, 나주 복암리 고분, 오대산 월정사 일원, 청양 정산서정리구층석탑, 신촌역사와 한강철도교 중 하나를 택해 5월 14~18일 안내판 디자인을 제출하면 된다. 1명 혹은 2명이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최우수상 300만원 등 총 95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당선작은 6월 4일 문화재청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문의 (042)481-4767 euro65@ocp.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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