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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가 이모저모/ 헝가리 미술가 아코쉬 맛존 작품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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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가 이모저모/ 헝가리 미술가 아코쉬 맛존 작품전 外

입력
2007.04.03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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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미술가 아코쉬 맛존 작품전

주한헝가리대사관은 2~14일 한국국제교류재단 아리움갤러리에서 자국의 세계적인 화가인 아코쉬 맛존(62) 작품전을 갖는다. 부다페스트 기술과학대학을 졸업한 엔지니어이지만 뒤늦게 미술학교에 들어가 천부적인 소질을 개발했다.

그래서 작품세계가 독특하다. 구조의 정면도를 연상시키는 이미지에다 기하학 무늬의 평면적 구성, 명확한 선처리 등이 입체적 느낌을 안겨준다.

뉴욕 크라스너 재단의 '폴록'상을 수상한 그의 작품은 로스앤젤레스 그뤼너 개인 콜렉션, 핀란드 알토 자코 콜렉션, 프랑스 마디 박물관, 헝가리 국립 미술관 등 전 세계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는 독일 남아공 스위스 프랑스 등에서 개인 및 그룹 전시회를 가졌다.

http://www.kfcenter.or.kr, 02)792_2105

● 체코 보도사진전

주한체코대사관은 3~29일 서울 동아미디어센터 신문박물관에서 체코보도사진전시회를 연다. 주제는 '중부유럽 기자들의 렌즈를 통해 본 세계'로 전시 작품들은 2004, 2005년의 주요 사건들을 담은 총 60여점이다.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 우크라이나의 오렌지 혁명, 체코 내의 일상적인 사건과 행사 등 소재가 다양하다. 전시작은 232명의 참여 작가들이 출품한 총 3,056점 중에서 세계 각국 심사위원들에 의해 선정된 것들이다.

체코보도사진은 체코와 슬로바키아에 거주하는 보도사진 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진대회로 199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www.presseum.co.kr, www.mzv.cz/seoul

●터키관련 서적 300여권 외대·국립중앙도서관 기증

주한 터키대사관은 한국-터키 수교 50주년을 맞아 터키관련 서적 300여권을 한국외국어대 터키어학과와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한다.

데니즈 오즈멘 주한 터키 대사는 5일 오후 3시 박철 외대 총장에게, 13일 오전 11시 30분 권경상 국립중앙도서관장에게 책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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