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 영어인터뷰를 통해 완벽한 취업 면접을 준비하세요.”
한국일보와 ㈜잉글리쉬채널이 공동 주관하는 ‘2007년 취업대비 모의 무료 영어인터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4월1일(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 한양종합기술연구동(HIT) 6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모의 무료 영어인터뷰는 일종의 ‘취업 면접 전초전’이다.
취업 영어에 정통한 원어민 강사들이 면접관으로 대거 나서 직접 영어 인터뷰를 진행한다. 인터뷰에는 석사학위 이상의 원어민 강사 12명을 포함해 총 24명의 전문 강사들이 참여한다. 원어민 강사와 바이링귀얼(한국어 및 영어 이중언어구사) 강사 두 명이 한 조가 돼 행사장에 설치된 12개의 인터뷰용 부스에서 3~5명을 면접한다.
인터뷰 방법도 취업 대비에 안성맞춤이다. 일반 인터뷰와 전공 관련 내용을 묻는 심화 인터뷰로 구성된다. 참가자 1명 당 25분 정도 걸린다.
인터뷰가 끝나면 ‘개인 성적표’가 기다리고 있다. 전체적인 평가와 함께 문법, 발음, 표현력 등 보완할 부분을 적은 개인별 면접 평가서를 참가자 이메일로 통보한다.
잉글리쉬채널 이건용 대표는 “개인평가서의 미진한 부분만 보완하더라도 취업 준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지원자에 한해 5, 6명으로 1팀을 구성, 30분 가량 조별 토론과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기회도 갖는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MP3(10대), 디지털카메라(2대), 노트북(1대) 등이 지급되며, LG화학 인사담당 간부가 참석해 면접 관련 특강을 한다.
한국일보(www.hankooki.com)와 ㈜잉글리쉬채널(www.english_channel.co.kr) 홈페이지에서 진행중인 인터넷 접수에는 30일 현재 600여명이 신청을 마쳤다. 인터넷 접수 기회를 놓쳤더라도 행사 당일 현장에 오면 접수가 가능하다. 잡코리아, 인크루트, 사람과 일, 다음커리어 등 취업 관련 포털사이트에서도 모의 영어 인터뷰 세부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주관 : 한국일보사 ㈜잉글리쉬채널
후원 : 서울특별시 성동구 한양대
협찬 : CJ STX 삼성전자 커리어
김진각기자 kimj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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