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문화방송(MBC) 사옥이 2011년 상암동 DMC(디지털 미디어 시티)로 이전한다.
서울시는 26일 “마포구 상암동 DMC 단지 내 방송시설용지 1만347평(3만4,204㎡)을 MBC에 984억3,500만원에 팔기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BC 글로벌미디어센터는 TV 제작 스튜디오, 다목적 스튜디오, DMB(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 스튜디오, 버추얼 스튜디오, 게임 스튜디오 등 첨단 방송설비를 갖춘 방송국으로 조성된다.
DMC는 서울시가 세계적인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의 생산ㆍ유통ㆍ연구 기지로 상암동 택지개발지구 내 총 17만2,000평 규모로 조성 중인 비즈니스센터로, 산학협력연구센터, 한국방송영상진흥원, LG CNS, 한국 트럼프 등이 입주해 있다.
김종한 기자 tellm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