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거장 피에르 파올로 파솔리니 회고전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은 4월4~29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이탈리아가 낳은 세계적인 거장 피에르 파올로 파솔리니의 회고전을 갖는다.
파솔리니의 작품은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영상미에다, 전통 및 금기 파괴, 유산 계급에 대한 부정적 묘사, 동성애 및 폭력의 등장 등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곤 했다. 국내에서는 2002년 처음으로 파솔리니의 작품 세계가 소개됐으며 이번 회고전을 통해 파솔리니의 대표작을 거의 모두 맛볼 수 있다.
<살로 소돔의 120일> 을 비롯해 <천일야화> <컨터베리이야기> <데카메론> 등 21점이 소개된다. 여기에는 파솔리니가 만든 장편 픽션은 물론 그동안 소개되지 못했던 단편, 다큐멘터리 작품 등도 포함돼 있다. 데카메론> 컨터베리이야기> 천일야화> 살로>
문의: 02-741-9782 www.cinematheque.seoul.kr
● 한ㆍ영 국제 인플루엔자 백신 워크숍
영국의 인플루엔자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하는 ‘한ㆍ영 국제 인플루엔자 백신 워크숍’이 26,27일 국제백신연구소(IVI)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영국의 존 스켈 경(전 MRC 국립의학연구소장)과 성백린 연세대 생명공학부 교수가 주재한다. 한국과 영국 이외에도 아시아의 관련분야 권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IVI의 존 클레멘스 사무총장은 ‘IVI:개발도상국을 위한 새로운 백신 개발의 전세계적 자원’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또 바이러스 헤마글루티닌(HA)에 관한 연구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스켈 경은 ‘대유행 인플루엔자 –과학 및 정책 정책 - MRC 국립의학연구소 보고’를 주제로 발제 강연을 한다.
이번 워크숍은 세계적으로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인플루엔자의 대유행 가능성과 관련 백신 연구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문의 02-3210-5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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