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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업체 봉사활동 활발/ 장학금… 자선콘서트… 축구 꿈나무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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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업체 봉사활동 활발/ 장학금… 자선콘서트… 축구 꿈나무 육성

입력
2007.03.2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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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차 업체들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있다.

그중에서도 한국토요타가 가장 적극적이다. 이 회사는 한국 사회에 진정으로 ‘좋은 기업 시민’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지역 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2001년 출범과 함께 시작한 ‘YFU코리아, 한일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고등학생에게 교환연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꿈나무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렉서스 꿈더하기 장학금’,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T-TEP’등도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도요타 클래식’과 ‘병원 자선 콘서트’가 있다. 수익금 전액은 매년 연말 전국 7개 병원에서 환자와 그 가족을 위로하는 병원 자선 콘서트 개최에 쓰이고 있다.

한국닛산도 인피니티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대학 자동차 학과와 산학협동을 통해 인재발굴에 앞장서고 있는데, 신흥대 학생들에게는 재학 중 공식딜러에서 인턴근무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학생은 졸업 후 딜러로 채용한다.

지난 연말에는 어린이 전문채널인 카툰네트워크와 함께 서울대 어린이 병원 심장병동을 방문, 캐롤과 마술공연 등의행사 가진 뒤 TV와 학용품을 전달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는데 팔을 걷고 나섰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축구팀 베어벡 감독과 고트비 코치가 직접 축구 꿈나무들을 지도하는 ‘제1회 아우디 유소년 축구 클럽’을 최근 개설한 것.

이 클럽에는 기아대책, 한국복지재단 등 사회복지단체에서 추천한 어린이들과 기초수급 가정의 어린이 등 총 50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하고 있다.

유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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