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전력산업의 대표기업으로서 전력 생산ㆍ수송ㆍ판매 전 과정에서 환경친화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전은 현재 통합환경경영체제 구축운영, 전력공급사슬의 친환경화, 기후 변화 대응 등 3개 부문에 대한 환경방침을 제정, 시행하고 있다.
한전은 2001년부터 전력설비 건설 및 운영과정에서 전력그룹사에 모두 적용되는 환경 관련 매뉴얼을 제정하고, 환경성과평가시스템 도입해 환경경영성과를 지속적으로 피드백하는 등 환경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을 실시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친환경경영으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한전은 교토(京都)의정서 적용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 투자를 하는 한편, 태양광 연료전지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에너지의 97%를 수입하고 있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도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한 분야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한전은 연료전지 및 태양광 분야에서 실증시험 단계에 들어갔고 풍력발전의 경우 남부발전의 한경 풍력이 상업운전을 하고 있다. 한전은 2012년까지 약 3,800억원을 투자,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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