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22일 각 분야 전문지식과 기능을 가진 지역주민과 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전문자원봉사단 창단식을 갖는다.
서초전문자원봉사단은 교육봉사단, 문화공연봉사단, 기능봉사단, 의료ㆍ보건봉사단, 환경봉사단, 외국어봉사단, 사회봉사봉사단, 스포츠봉사단, 정보기술(IT)봉사단, 재난재해봉사단 등 10개 분야, 67개 전문봉사팀 3,092명으로 구성된다.
우리나라 최초로 미국 LPGA에서 우승한 프로골퍼 구옥희씨는 스포츠봉사단원으로 특기인 골프를 이용한 봉사를 펼친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서초지역의 풍부한 고급인력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는 지난해 8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원봉사 특별구’를 선언하고 공무원의 자원봉사를 의무화했다.
김동국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