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삼성이 중국 정부에서 수여하는 사회공헌분야의 상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중화자선상(中華慈善賞)'을 받았다.
중국삼성은 모토로라, BP, 마이크로소프트, 도요타 등을 제치고 다국적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홍콩계인 남방이금기유한공사(南方李錦記有限公司)와 함께 중화자선상 외자기업 부문 수상자로 결정돼 19일 이 상을 받았다.
중국 국무원 민정부가 주는 이 상은 ▦자선 기부자 ▦자선활동 단체 및 개인 ▦우수 자선 프로그램 ▦중국기업 ▦외자기업 등 5개 부분에 걸쳐 시상된다.
중국삼성은 그 동안 기업이 결연을 맺은 농촌마을을 돕는 일심일촌(一心一村)과 빈곤지역에 학교를 건립하는 '희망소학교' 건립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베이징=이영섭 특파원 young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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