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ICC 재판관 송상현 서울대 교수 2,500쪽 퇴임 기념 논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ICC 재판관 송상현 서울대 교수 2,500쪽 퇴임 기념 논집

입력
2007.03.19 23:38
0 0

한국인 최초의 국제형사재판소(ICC) 초대ㆍ2대 재판관이자 국내 1호 해상법 박사학위 소유자인 송상현(65ㆍ사진) 서울대 교수(법학부)의 퇴임을 기념해 후학들이 송 교수의 글을 모아 2,500여 쪽에 이르는 저작집을 펴냈다.

ICC재판관으로 첫 임기를 끝내고 지난해 3월 9년 임기의 재판관에 재선된 송 교수는 지난달 28일 서울대에서 정년퇴임식을 갖고 35년간의 교수 생활을 접었다. 이에 호문혁 서울법대 학장을 비롯, 김건식 서울대 교수(법학부), 한지영 아주대 교수(법학부) 등 후배와 제자 학자들은 송 교수가 현역시절 쓴 글을 모아 그의 아호를 따 3권으로 된 ‘심당(心堂) 법학논집’을 만들어 12일 헌정식을 가졌다.

1권에는 상법, 회사법, 해상ㆍ보험법, 민사소송법 관련 글이, 2권에는 지적재산권법, 국제거래 및 상사중재법 관련 글이 실렸다. 3권은 언론칼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송 교수는 1972년 서울법대 조교수로 부임해 줄곧 학자의 길을 걸어 왔다.

박상진 기자 okom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