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금호생명이 10연패 사슬을 끊고 ‘탈꼴찌’ 희망을 살렸다.
금호생명은 13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배 2007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원정 경기에서 비어드(42점) 조은주(13점) 신정자(12점)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천안 국민은행을 86-83으로 꺾었다.
금호생명은 3승16패를 기록, 5위 국민은행(4승15패)과의 승차를 1게임차로 좁혀 남은 1경기 결과에 따라 꼴찌 탈출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금호생명은 17일 4위 부천 신세계, 국민은행은 19일 공동 2위 용인 삼성생명과 각각 일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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