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8세인 김석흥 3단이 입단 13년 만에 처음으로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1994년 35세로 입단한 늦깎이 기사 김석흥은 지난 9일 벌어진 제1회 지지옥션배 시니어부 예선 결승전에서 장주주 9단을 꺾고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지지옥션배는 45세 이상 남자 시니어 기사와 여자 기사들이 각각 12명씩 출전, 연승전 방식으로 승부를 겨루는 이벤트 기전으로 남자부에서 조훈현 서봉수 오규철 이홍렬 9단(이상 시드)과 김수장 정대상 9단, 권갑룡 7단, 김석흥 3단 등 8명이 확정됐고 여자부에서는 루이나이웨이 9단, 조혜연 박지은 7단, 김혜민 4단(이상 시드)과 이영신 4단, 김은선 3단, 윤영민 2단, 박지연 초단이 선발됐다. (사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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