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시장이 지기개를 켜고 있다. 다음 주에는 전국적으로 8개 현장에서 청약 접수를, 3곳에서 당첨자 계약을, 4곳에서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12일에는 경기도 오산시 고현동 오산고현 아이파크와 인천 송도신도시 코오롱 더 프라우 오피스텔 등 수도권 4개 단지 청약접수를 받는다. 13일에는 대우건설이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2차 푸르지오 청약접수를 시작하고, 14일에는 파주 교하지구 월드메르디앙 타운하우스가 분양된다.
고척 2차 푸르지오는 일반분양 물량이 409가구이며 목동 생활권이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교하 지구 월드메르디앙 타운하우스는 3층 규모의 연립형 주택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대신 채권입찰제는 사라진다.
안형영 기자 prometheu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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