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산자, 3월중 외국인 투자 촉진책 내놓는다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은 8일 “3월중 범정부 차원의 외국인 직접투자 촉진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초청 강연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외국인 직접투자 촉진시책으로는 국내에 투자한 외국인들의 기업 경영 및 생활환경 개선책 등이 담길 전망이다. 김 장관은 또 부품ㆍ소재산업 육성과 관련, “50대 모듈부품과 50대 원천소재, 20대 요소기술 등의 발전계획을 담은 부품ㆍ소재 중장기 기술 로드맵을 내달 초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를 위해 상반기내 부품ㆍ소재 특별법을 개정, 소재개발 촉진과 구조조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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