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주요 선진국에 비해 재산권 보호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기업원은 2007년 한국의 '재산권 지수'는 5.8점(10점 만점)으로, 조사 대상 70개국 가운데 25위에 머물렀다고 6일 밝혔다. '재산권 지수'(International Property Rights IndexㆍIPRI)는 국가별 재산권 보호 수준을 비교 분석한 것으로, 미국 워싱턴의 '재산권 연대(PRA)'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전세계 70개 국가의 재산권 지수 평균은 5.3점이었는데, 1위는 8.3점을 얻은 노르웨이가 차지했고 최하위는 방글라데시(2.2점)로 나타났다. 상위 20개국 가운데 14개국이 서유럽 국가였으며 나머지 6개국은 호주, 싱가포르, 일본, 캐나다, 미국, 홍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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