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시즌이 다가오면서 취업박람회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도는 12일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2007 상반기 열린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 대기업과 우수 중소기업, 외국계 기업 등 수도권 소재 100여개 기업이 참가해 900여명의 인재를 뽑을 계획이다. 또 이달 22일부터 안양권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파주권(30일), 수원권(4월10일), 용인권(5월10일)에서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연다.
부산시도 29일 동의과학대 체육관에서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를 개최, 100여개 참가기업의 현장 리쿠르트, 대기업 인사 담당자의 취업특강 행사를 마련한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12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박람회(www.busanjobfair.com) 행사도 갖는다.
대구지역에선 경북대가 대구북부종합고용지원센터와 함께 5일부터 '경북대 취업정보박람회'를 열고 있다. 이밖에 서울시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공동으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영등포구(30일), 강남구(4월 23일), 마포구(5월 23일), 양천구(6월 15일)에서 연다.
안형영 기자 prometheu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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