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인생 50년을 눈앞에 둔 패티김이 다음달 3, 4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올드&뉴, 패티김 콘서트-친구 곁으로…’를 연다.
이번 콘서트의 테마는 ‘객석으로’. 특유의 카리스마로 무대를 꽉 채웠던 그동안의 공연과 달리, 관객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레퍼토리를 마련했다.
특히 20, 30대 젊은 팬들이 좋아할 후배 가수들의 빠르고 경쾌한 노래들을 많이 부른다. ‘올드&뉴’라는 타이틀에서 볼 수 있듯이 패티김 콘서트장에서는 부모님을 모시고 왔다가 패티김의 파워풀한 매력에 빠져 스스로 팬이 돼 버린 젊은이들도 만날 수 있다. 공연시간은 3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4일 오후 4시. 입장료 6만원(일반석). 문의 1577-8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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