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유학도 말레이시아로 가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말레이시아 트위닝(Twinning) 프로그램을 하러 가는 것이다. 트위닝이란 1, 2학년은 말레이시아 캠퍼스에서, 나머지 기간은 미국/영국/캐나다/호주 대학캠퍼스에서 마치고 선진국대학 졸업장을 받는 과정이다.
25년 전부터 유학경비를 줄이기 위해서 외국대학을 불러 들였고, 지금은 전세계 1,000 여 개 대학으로 편입해 갈 수 있다. 호주 대학 졸업장을 받는 학생들은 한국대학 비용보다 덜 든다.
토플성적 필요 없고, 내신성적 또는 검정고시 성적으로 입학할 수 있어서 한국 학생들이 쉽게 진학할 수 있다. 현지에서 15년간 유학상담을 한 대산유학원 김세수 원장(www.studyservice.net)은 “유학비용이 엄청날 줄 걱정하던 부모들도 편한 마음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탈선율이 전혀 없는 곳이기는 하지만, 후진국이라고 쉽게 생각하고 오면 실패할 수도 있다”라고 경험담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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