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경정이 지난 28일 첫 레이스를 시작으로 총 41회 1,230경주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 경정은 12월13일까지 매주 수ㆍ목요일 낮 12시(11월7일부터는 오전 11시)부터 25~30분 간격으로 하루 15경주가 실시된다.
경정운영본부는 올해 경주 추리가 용이하게 특선급 경주를 폐지하고 전 경주를 일반급으로 운영하며, 신형보트 95척을 투입해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칠 계획이다. 여자선수 3명을 포함한 6기 신인 14명이 투입돼 신구대결을 벌인다.
경정운영본부 김태근 사장은 올해 경영모토를 고객제일주의로 정하고 고객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정운영본부는 민원실을 고객만족센터로 확대해 초보교실, 고객상담, 민원접수를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출주표 크기를 반으로 줄여 휴대가 쉽게 했으며, 무인발매창구와 모니터 수도 대폭 늘렸다. 또한 대상경주 때 전문가가 해설방송을 하며 여성 아나운서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홍성필 기자 sp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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