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플라자/ 김연아, 세계선수권 대비 캐나다로 전훈 떠나

김연아(17ㆍ군포 수리고)가 27일 오는 3월 열리는 200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3.20~25일ㆍ일본 도쿄) 준비를 위해 캐나다전지훈련을 떠났다. 일본을 경유해 캐나다 토론토로 갈 김연아는 지난해 3개월 동안 훈련했던 토론토 크리켓클럽 빙상장에서 브라이언 오셔 코치의 지도를 받으면서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으로부터 현재 프로그램의 안무에 대한 손질을 받을 예정이다. 김연아는 캐나다에서 훈련을 계속한 뒤 3월18일 일본에 도착해 세계선수권대회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