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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오늘 개막/ 4년만에 단일 리그제 PO 6강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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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오늘 개막/ 4년만에 단일 리그제 PO 6강 체제

입력
2007.03.05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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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개막하는 프로축구 ‘삼성하우젠 K리그 2007’의 리그 운영 방식과 주목할만한 기록을 알기 쉽게 Q & A로 정리했다.

Q=우승팀은 어떻게 가려지고, 상금은 얼마나 받게 되나?

A=2007 K리그는 2003년 이후 4년 만에 단일리그제로 치러진다. 각팀 들이 전기 혹은 후기리그 한쪽에만 ‘올인’해 시즌 막판 흥미가 떨어졌던 전ㆍ후기리그의 폐단을 막기 위해서다. 전후기 우승팀과 통합순위 상위 2개팀 등 4개 팀에게 주어졌던 플레이오프 진출권은 6강으로 확대됐다.

14개 팀이 각각 26경기씩, 총 182경기의 정규리그를 치른다. 승점, 골득실차, 다득점, 다승, 승자승, 추첨 순으로 순위가 매겨진다. 6강 플레이오프는 4-5위, 3-6위팀의 단판 승부로 치러지고, 승리팀은 준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여기서 이긴 팀은 2위팀과 플레이오프를 벌이며 승자는 1위팀과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챔피언결정전을 갖는다. 우승상금은 3억원이며 준우승팀(1억5,000만원), 페어플레이팀(1,000만원)에게도 상금이 주어진다.

Q=공인구와 외국인선수 출전 방식은? 심판 판정이 엄격해진다는데?

A=공인구는 나이키의 ‘토탈 90 애로우2 AFC’가 사용된다. 외국인선수는 예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팀당 3명 보유에 3명 출전이 가능하다. 심판 판정은 엄격해 진다. 팔꿈치 가격은 즉시 퇴장이다. 심판에게 항의하는 선수들에겐 경고가 날아간다. 심판을 밀치거나 손으로 잡아도 레드카드를 줄 수 있다. 경기를 고의로 지연시키는 행위도 경고 대상이다.

Q=올해 주목할 만한 기록은.

A=우성용(울산ㆍ101골)은 은퇴한 김도훈 성남 코치(114골)가 갖고 있는 통산 최다골 기록에 도전한다. 통산 170승을 기록중인 울산 김정남 감독도 김호 전 수원 감독이 보유한 감독 최다승(188승)에 도전한다. 차범근 감독이 이끄는 수원(197승)은 최단기간 200승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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