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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가 됐어요!/ 노블라이프 - 운동부족 관절염 학생 가정서도 치료 '거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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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가 됐어요!/ 노블라이프 - 운동부족 관절염 학생 가정서도 치료 '거뜬'

입력
2007.03.05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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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전문기업인 ㈜듀플로젠이 세계 최초로 초음파 관절염 치료기 ‘노블라이프’를 개발해 선보였다. 퇴행성 관절염은 노인성 질환이지만 요즘은 비만과 운동부족 등으로 환자 나이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학생이라면 사용해 볼 만하다. 가격은 78만원.

지금까지 퇴행성 관절염의 일반적인 치료법은 패치 형태나 약물 투여로 통증을 완화해 주는 치료가 전부였다. 또 시중에 판매되는 의료기의 경우 근본적인 치료보다는 통증 완화를 위한 보조기구에 불과했다.

이에 비해 노블라이프는 손상된 연골세포의 활성화를 통한 자가 연골 생성으로 근본적 치료가 가능하다. 또 퇴행성 관절염이 장기간 치료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통원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치료 할 수도 있다.

임상 진행 결과 국제관절염지수가 91.3% 호전되는 등 획기적인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료기기 최고 등급인 4등급 판정을 받았고, 2005년에는 대한의사협회에서 시술 발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십견은 4주, 무릎에 물이 차는 경우는 2주, 퇴행성 관절염은 8주 정도 꾸준히 치료하면 만족할 만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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