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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첫 女부장검사…고검 검사급 387명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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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첫 女부장검사…고검 검사급 387명 인사 단행

입력
2007.03.05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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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28일 송해은 인천지검 2차장을 대검 수사기획관에 임명하는 등 고검 검사급 387명을 8일자로 전보했다.

서울중앙지검 2차장에는 신종대 대검 공안기획관, 3차장에 김홍일 대구지검 2차장이 각각 임명됐다.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은 정병두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공안기획관은 박청수 강릉지청장, 홍보기획관은 김경수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이 맡았다.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에는 황교안 성남지청장, 감찰기획관에 김현웅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홍보관리관에 홍만표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이 임명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에 최재경 대검 중수1과장, 특수2부장에 오광수 대검 중수2과장, 특수3부장에 이명재 법무부 감찰관실 검사, 공안1부장에 오세인 대검 범죄정보1담당관, 금융조세조사1부장에 강찬우 대검 홍보담당관이 임명됐다.

대검 중수1과장에 문무일 대검 과학수사2담당관, 중수2과장에 김강욱 서울중앙지검 부부장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 특히 조희진 사법연수원 교수가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장에 임명돼 검찰 역사상 처음으로 서울중앙지검 부장직에 여성 검사가 입성했다.

김영화 기자 yaa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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