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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플라자/ 헨더슨, 시우바에 KO승 '챔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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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플라자/ 헨더슨, 시우바에 KO승 '챔프' 外

입력
2007.02.2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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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더슨, 시우바에 KO승 '챔프'

댄 헨더슨(37ㆍ미국)이 프라이드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웰터급 챔피언 헨더슨은 2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토머스&맥 센터에서 벌어진 ‘프라이드 33’ 미들급 타이틀 매치에서 반더레이 시우바(31ㆍ브라질)를 KO승으로 제압했다. ‘도끼 살인마’로 불리던 시우바는 지난 2001년 3월 챔피언에 등극한 뒤 6년 만에 정상에서 물러났고, 헨더슨은 프라이드의 새로운 간판스타로 떠올랐다.

우즈 매치플레이 8강 좌절

타이거 우즈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 갤러리 CC에서 벌어진 월드골드챔피언십 매치플레이 16강에서 호주의 닉 오헌에게 일격을 당했다. 2005년 이 대회 32강에서 우즈를 꺾었던 오헌은 매치플레이에서 우즈를 두 번 이상 이긴 유일한 선수가 됐다. 죠프 오길비(호주)와 헨릭 스텐손(스웨덴)은 우즈가 탈락한 가운데 26일 결승에서 격돌한다.

이봉주 하프 국내선수 1위

이봉주(37ㆍ삼성전자)가 25일 수원에서 벌어진 2007 경기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1시간4분4초로 결승선을 통과해 5위를 차지했다. 이봉주는 국내 선수 가운데 최고의 성적을 거뒀고, 케냐의 킵코에코 타라곤(1시간1분8초)이 우승했다.

강영중 회장 카타르 도하 방문

대한배드민턴협회 및 세계배드민턴연맹 강영중(58) 회장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카타르 국제 승마 축제’(2.25~3.2) 조직위원회의 초청으로 26일 도하로 출국한다.

강 회장은 이번 방문 기간 중 지난해 도하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타밈 빈 하마드 알타니 카타르 왕세자와 만나 배드민턴 낙후 지역인 중동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알타니 왕세자는 2014년 동계올림픽(평창) 및 2014년 아시안게임(인천)의 한국 유치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현재 대한올림픽위원회(KOC)와 평창 동계올림픽 및 인천 아시안게임 유치위원회 부위원장인 강 회장은 이번 회담에서 알타니 왕세자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재차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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