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고객의 안방까지 광케이블이 직접 연결되는 100% 광가입자망(FTTH) 보급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목표는 114만 회선(1분기 38만, 2분기 31만 회선)이다.
FTTH 서비스는 기술 특성상 최대 20㎞까지 고품질의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나 인터넷TV(IPTV) 등 대용량의 트래픽이 유발되는 서비스와 전화, 인터넷, 방송의 결합 상품인 트리플서비스(TPS)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남중수 KT 사장은 “세계적인 디지털 지식강국 건설과 통ㆍ방융합 시대 선도를 위해 ‘퍼스트 1마일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세계 최초로 보편화된 FTTH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고찬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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