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순매수로 상승행진
외국인의 대량 순매수에 힘입어 닷새 연속 올랐다. 사상 최고치(1,464.70)까지 12포인트를 남겨 놓았다. 장 중 경계매물이 늘어나며 약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장 후반 외국인이 금융주를 중심으로 대량 순매수에 나서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사흘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고 기관은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철강, 운수장비, 전기전자, 증권 등이 0.5% 이상 오르며 버팀목이 됐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기술주들이 1%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 나흘째 올라…기관은 '팔자'
나흘 연속 올랐다. 외국인이 9거래일째 매수우위를 기록한 반면 기관은 11거래일 연속으로 순매도해 대조를 이뤘다. 오엘케이가 신사업 진출 기대감에 8일째 상한가를 이어갔다.
액토즈소프트는 주요주주 간 지분 경쟁이 전망되며 9.84%의 초강세를 기록했다. 인투스는 횡령과 감자 등 악재가 겹치며 우선주와 함께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내렸다. 최근 급등했던 디지털디바이스는 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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