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한류드라마 체험관’을 조성하는 등 한류문화 콘텐츠의 관광상품화에 본격 나선다.
서울시는 20일 드라마 <봄의왈츠> 홍대 세트장을 리모델링해 한류드라마 체험관을 조성하고 이를 홍대 주변의 비-보이(B-boy)와 라이브 카페 등과 연계해 한류체험 관광코스를 개발, 연간 7만3,000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봄의왈츠>
드라마 <봄의왈츠> 를 테마로 하는 한류드라마체험관은 마포구 상수동 윤스칼라 사옥 1층에 대지 303평, 건평150편 규모로 민관공동투자형식으로 만들어진다. 이곳에서는 윤석호 PD 등과의 만남, 여주인공 의상을 직접 입어보는 코너 등이 마련된다. 봄의왈츠>
<봄의왈츠> 는 지난해 일본NHK 위성방송으로 방영돼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올해 일본 지상파와 대만, 홍콩, 태국 등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봄의왈츠>
시는 또 가능성 있는 드라마의 제작단계에서부터 시유지에 촬영세트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협조하는 등 지원해 서울의 매력이 드라마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실제 SBS 등과 업무협정을 체결, 내달 14일부터 방송될 예정인 수ㆍ목드라마 <마녀유희> 에 대한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마녀유희>
김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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