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1,600억대 순매수
설 연휴를 앞두고 치열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진 끝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이 16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가 2.79% 오르며 59만원대를 회복한 것을 비롯해 하이닉스 LG전자 등 다른 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올랐다.
현대증권은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현대그룹과 갈등을 빚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인수ㆍ합병을 추진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6.50% 급등했다.
■ 메가스터디 신고가 경신
설 연휴를 앞두고 경계매물이 쏟아지면서 혼조세가 이어진 끝에 소폭 상승했다. 외국인은 8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간 반면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은 열흘 연속 순매도에 나서며 시장을 압박했다.
자유투어는 사업 목적에 카지노호텔업을 추가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메가스터디는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닷새 연속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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