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대우는 작년 한 해 동안 국내 시장에서 총 128,332대를 판매, 전년 대비 19.2%나 판매가 상승하며 국내 완성차 가운데 가장 높은 내수판매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혁신적인 마케팅과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 노사 상생의 기업 문화 구축과 동급 최고 수준의 제품개발 및 투자에 힘입은 것이다.
GM 대우는 작년 한 해 토스카와 윈스톰을 대상으로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의 신차 교환 또는 환불 프로그램인 자유교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국내 최초 상시 시승센터를 운영하는 등 체험 마케팅도 강화했다. ‘중고차 보장 할부’ 프로그램 등의 새롭고 신선한 마케팅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쳤다.
아울러 GM 대우는 회사 출범 이후 매년 대규모 파업 없이 원만히 교섭을 마무리 지었다. 특히 작년 5월 대우자동차 시절인 2001년 정리해고 된 1,725명 중 복직을 희망한 1,605명 전원에 대한 재입사를 결정한 것은 노사 상생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신차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GM 대우는 지난 해 프리미엄 중형세단 토스카 가솔린 및 디젤 모델, 첫 SUV 윈스톰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모두 갖춘 종합 자동차 회사로 거듭났다. 디젤엔진 공장도 세워 고품질의 디젤 승용차 및 SUV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전세계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GM 브랜드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경·소형차 아키텍쳐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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