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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대한민국 프런티어 경영대상/ 삼익스포츠 - 올림픽 금메달 안겨준 名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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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대한민국 프런티어 경영대상/ 삼익스포츠 - 올림픽 금메달 안겨준 名弓

입력
2007.02.1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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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스포츠(www.samicksports.com)는 1990년 4월 경기 김포시에서 설립된 양궁 제조 전문업체다. 국내 선수들은 시드니 올림픽 때부터 삼익스포츠사의 활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해 왔다. 특히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남자개인 금메달을 따낸 이탈리아의 마르코 갈리아조도 ㈜삼익스포츠의 활을 사용할 정도로 품질을 인정 받고 있다.

삼익스포츠사의 활이 세계적 명성을 얻기까지는 이봉재 사장과 임직원들의 눈물어린 노력이 있었다. 활은 국내외적으로 수요가 적어 제품 양산과 개발에 어려움이 크다.

하지만 이봉재 사장은 최고의 선수용 활을 생산해 내겠다는 목표와 일념으로 끊임없이 연구 개발에 매진했다. 결과 이 사장은 화이버 그라스와 일반카본을 사용해 만들었던 활을 우주공학 재료인 카본 소재와 최첨단 특수 금속재료를 사용해 제조하는 데 성공한다.

독보적인 방법으로 제조된 삼익스포츠의 활은 현재 양궁의 본고장인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국내 공장에서는 선수용 양궁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중국 공장에서는 장차 저변 확대로 인한 수요에 대비한 값싼 중저가용 레저용 양궁을 생산하고 있다.

30년 전통의 축적된 기술과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세계정상에 오른 ㈜삼익스포츠의 이봉재 사장은 "제품이 세계 최강자로 군림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031)982-5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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