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핵 타결 덕 투자심리 호전
북핵 타결 소식에 힘입어 소폭 올랐다. 외국인의 매도 우위로 장 초반 혼조세를 보였으나 6자회담 사실상의 타결 소식에 따른 투자심리 호전과 프로그램 매수 전환으로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국민은행 신한지주 등 대형 은행주가 올랐다. STX그룹주 3인방이 동반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우며 강세를 보였다. 대북송전 수혜주인 광명전기, 이화전기, 현대상선 등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였다.
■ NHN 등 인터넷주 약세
이틀 연속 내렸다. NHN의 실적 호전, 북핵 6자회담 사실상 타결 등의 영향으로 장 초반 상승 흐름을 유지했으나 점차 관망세가 짙어지며 약세로 전환했다.
개인이 6일째 매수 우위, 기관은 7일째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NHN이 지난해 4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하락했다. 다른 인터넷주들도 약세였다. 코스피시장과 마차가지로 비츠로테크 등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들이 일제히 올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