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28)씨가 8층 높이의 건물 옥상에서 추락 사고를 당할 뻔했다.
이씨는 7일 서울 중구 신당동의 철거 예정 건물에서 뮤직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의 예고편을 촬영하던 중 먼지가 쌓인 환기구 덮개 유리를 콘크리트로 착각하고 밟았다가 유리가 깨지면서 추락 위험에 처했다. 다행히 환기구 턱에 한쪽 다리가 걸리면서 큰 사고는 피했지만 옆구리 부분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유상호 기자 sh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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