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규제 강화로 인한 청약시장 위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분양물량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4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6개 단지에서 청약접수가 시작되고, 4개 단지에서 당첨자 발표가 이뤄진다.
쌍용건설은 6일 서울 중구 회현동에서 ‘남산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7층 지상33층 2개 동으로 53~92평형 236가구가 분양된다. 7일에는 대한주택공사에서 공급하는 경기 용인시 구성지구 ‘휴먼시아’ 공공분양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구성지구 6,7블록에 29~33평형 765가구로, 분양가격은 평당 800만원대 초반이다. 8일에는 제주 제주시 한림읍 대림리 휴먼시아 국민임대 청약접수가 실시된다.
박진석 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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