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정몽구 회장 '배당왕' 4연패/ 223억 확보… 10대기업 총수 중 최고액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정몽구 회장 '배당왕' 4연패/ 223억 확보… 10대기업 총수 중 최고액

입력
2007.02.07 03:24
0 0

10대 대기업 총수 가운데 정몽구 현대ㆍ기아차 회장이 4년 연속으로 연말 배당금을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보인다.

4일 증권선물거래소 등에 따르면 정 회장은 2006 회계연도 기말 배당금으로 현금 배당이 결정된 현대차(1,000원), 현대모비스(1,500원), 현대하이스코(100원)에서 223억원대의 배당금을 확보했다. 여기에 현대제철과 글로비스가 지난해 수준(각 500원, 150원)으로 배당 하면 정 회장의 배당금은 292억 9,000만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에 비해 11% 가량 줄어든 것이지만 4년 연속 배당소득 1위는 무난할 전망이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삼성물산(350원)과 삼성전자(5,000원)에서 전년 대비 9.9% 감소한 144억 7,000만원의 배당을 받아 2위, 구본무 LG 회장은 LG(750원)와 LG상사(500원)에서 전년 대비 52.1% 증가한 136억여원의 배당을 받아 3위를 차지했다. 허창수 GS 회장은 전년보다 23.5% 감소한 108억여원으로 뒤를 이었다.

진성훈 기자 blueji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