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닉스 1분기 실적우려 약세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급반등했다. 은행업종이 실적발표를 앞두고 3.45% 올랐으며, 자동차 보험료 인상이 기대되는 보험업종도 2.89% 상승했다.
전날 '깜짝 실적'을 내놓은 하이닉스가 올 1분기 실적부진 우려에 발목을 잡혀 약세로 마감한 반면, 삼성전자 LG필립스LCD 삼성전기 등 대형 기술주 대부분은 1% 안팎 상승했다.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대형 건술주도 정부의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외국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모처럼 강하게 반등했다.■ 인터넷주 일제히 상승
해외증시 강세 소식에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닷새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미국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의 실적 호전 소식에 NHN(3.72%) 다음(3.46%) CJ인터넷(2.01%) 등 인터넷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네오위즈는 게임, 인터넷, 투자 사업부문을 3개의 독립회사로 분할한다는 발표를 한 후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림은 실적개선과 농수산방송 지분 매각 추진 소식에 힘입어 10.37%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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