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베스트셀러 ‘해리 포터’ 시리즈의 완결편이 될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도들> 이 7월21일 발간된다. 해리>
저자 조앤 롤링은 1일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해리 포터’ 7편의 출판 일정을 이같이 발표했다. 시리즈 1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이 세상에 빛을 본 지 10년 만에 ‘해리 포터’ 시리즈가 완성되는 것이다. 해리>
완결편 출간에 앞서 애독자들의 관심은 롤링이 주인공 해리 포터의 죽음으로 결말을 맺는 것은 아닌지에 쏠려있다. 롤링은 지난해 6월 영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죽이고 싶지 않은 등장인물 2명이 끝내 죽음을 맺을 것이다”고 말한 데 이어 12월에는 완결편의 제목을 ‘죽음의 성도’로 결정해, 해리 포터가 죽을 수도 있음을 암시했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전세계 64개국 언어로 번역돼 지금까지 3억2,500만부가 팔렸다.
문향란 기자 iam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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