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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김 "너무 마른 모델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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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김 "너무 마른 모델 싫어"

입력
2007.01.3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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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앙드레김이 “지나치게 마른 모델은 패션쇼에 세우지 않겠다”고 밝혔다.

앙드레 김은 30일 오전 KBS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 에 출연, 국제적으로 과도하게 마른 모델의 패션쇼 출연을 규제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논평하며 이같이 말했다.

앙드레 김은 이상적인 모델에 대해 “우리나라 사이즈로 55정도”라며 “지나치게 마른 모델은 무대에 나갔다가 쓰러지지 않을까 굉장히 불안하고 겁이 난다. 영양섭취를 잘하고 운동을 해서 탄력있는 몸매에 지성적인 교양미를 갖춘 모델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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