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설안전본부는 시민들이 건설현장의 정보 파악과 함께 공사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 ‘건설알림이’ 코너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코너에서는 서울시내에서 진행중인 공공 건설공사의 기간, 내용, 공정현황 등 상세한 정보는 물론 공사현장에 설치된 웹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사현장을 볼 수 있다.
또 건설공사로 인한 불편사항을 건설알림이를 통해 제출하면 민원 접수와 동시에 민원인과 담당 공무원에게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로 통보되며, 조치 결과 역시 문자서비스와 이메일로 제공된다.
시는 1단계로 다음달 1일부터 건설안전본부가 발주하는 100억원 이상 공사를 대상으로 건설알림이를 운영한 후 26일부터는 100억원 미만의 공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어 올 10월부터는 2단계로 시 산하기관인 지하철건설본부, 상수도사업본부 등과 25개 구청이 발주하는 공사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김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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