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현(삼성전자)이 28일 일본 고베에서 열린 제18회 일본주니어선발 경보대회 남자 10㎞에서 43분21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임정현은 일본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이 대회에서 한국선수로는 팀 선배 김현섭에 2번째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삼성전자 육상단 입단 후 첫 출전한 김대호 오세한은 각각 4위와 21위를 기록했다.
한국 미식축구, 월드컵 본선 진출
한국 미식축구대표팀이 제3회 미식축구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27일 호주 시드니 인근 게토레이 리저널 애슬레틱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호주와 아시아ㆍ오세아니아 최종예선에서 22-13으로 승리, 본선에 올랐다. 한국은 7월12일부터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 시 구장에서 열리는 본선에서 미국, 유럽 3개 팀, 일본과 리그전을 펼쳐 우승에 도전한다.
재일동포 12명을 합쳐 70명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에는 올해 한국 미식축구최강 팀 결정전인 김치볼에서 우승한 삼성중공업 그리폰즈와 준우승팀 동의대 선수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우리은행, 국민은행 2점차 꺾고 4연승
춘천 우리은행이 탈꼴찌를 노리던 천안 국민은행을 힘겹게 따돌렸다. 우리은행은 28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배 2007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원정경기에서 타미카 캐칭(24점 7리바운드 4스틸)의 활약으로 국민은행의 추격을 69-67로 따돌리고 4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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