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어린이박물관은 ‘과자로 만든 쥐’를 주제로 2월 아트워크숍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2간지의 첫 동물인 쥐에 대해 알아본 뒤 다양한 모양의 과자로 쥐를 만들어 보는 것으로 5세 이상이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 2,000원. 영상실에서는 ‘빙글빙글 쥐불놀이’라는 주제로 12간지 설화를 감상한 뒤 동극활동과 함께 현대판 쥐불놀이를 게임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참가비 1,000원. (02)2143-3600
▲ 피부는 ‘노출된 뇌’이며 ‘마음의 통로’이기 때문에 아이와 스킨십을 많이 할수록 지능 및 감성 개발에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일본의 임상발달심리학자 야마구치 하지메는 저서 <아이의 뇌는 피부에 있다> (안수경 역)에서 ‘아이를 자꾸 안아주면 버릇이 나빠진다’거나 ‘모자간의 지나친 스킨십은 아이를 의존적으로 만든다’ ‘아이는 영아기부터 (부모와) 따로 재워야 한다’는 등 기존 서양식 육아법이 실제로는 충분한 스킨십 부재로 인한 이상행동장애 등 마음의 병을 키우는 원인이 된다고 말한다. 아이의>
저자는 “피어싱이나 문신 자해 등으로 몸에 상처를 남기는 것도 어려서 충분히 피부감각을 자극받지 못한 데 따른 보상심리가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라면서 “어린시절 충분한 스킨십은 신체와 무의식 속에 남아 자존감과 타인에 대한 신뢰, 사교성을 증진시킨다”고 주장한다. 세각사, 9,000원.
▲ 새 학년의 시작을 앞두고 쇼핑가 마다 학생가방 판매전이 한창이다. 제일모직은 빈폴키즈는 초등학생을 겨냥한 프레피 스타일(Preppy styleㆍ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대학생들이 즐겨 입는 옷에서 유래한 것으로 녹색과 감색 흰색에 줄무늬나 체크무늬를 포인트로 넣은 스타일) 책가방을 내놓고 가방 구입시 주의할 사항을 소개했다.
첫째 캐릭터 그림이 너무 크게 새겨져있거나 너무 튀는 색상은 피할 것. 최소 2,3년은 써야하는 데 금새 싫증을 낼 수 있다. 둘째 성장기 어린이인 만큼 등의 굴곡에 맞도록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됐는지 착용감은 편한지 살필 것. 가볍고 튼튼한 것이 최고다. 셋째 가능하면 때가 잘 타지않는 소재를 선택할 것. (02)2076-6444
▲ 한국가정법률상담소(소장 곽배희)는 올 한 해 매달 넷째 주 목요일마다 ‘부부갈등 해결을 위한 워크샵-우리의 중년은’을 진행한다. 가정문제 관련 전문상담가의 무료 공개강연을 통해 결혼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양상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한다. (02)782-3601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