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송도사옥 기공

포스코건설은 25일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서 이구택 포스코 회장과 안상수 인천시장, 한수양 포스코건설 사장, 임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옥 기공식을 개최했다.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은 지하 4층, 지상 37층의 트윈타워로 2010년초 준공 예정이다.

이구택 회장은“포스코건설의 사옥 이전이 양질의 자본과 글로벌 기업의 유치를 가속화하는 디딤판이 되어 상하이 푸둥지구와 중동의 두바이를 능가하는 송도경제특구가 탄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2002년 미국 게일사와 합작으로‘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NSC)’를 설립했으며 송도국제업무단지의 원활한 개발을 위해 사옥을 이곳

으로 이전하게 됐다.

김 혁기자 hyukk@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