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시립 서대문농아인복지관을 건립해 25일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복지관은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농아인 직업개발, 농아인 부부 자녀양육 지원, 수화교육, 인근 주민 여가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강당, 상담실, 셀프물리치료실, 조기교육실, 언어치료실, 수화교육실 등도 갖추고 있다.
특히 기존 영상물에 수화자막을 집어넣을 수 있는 영상도서관이 설치돼 농아인의 정보화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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