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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1.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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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월 만에 중기 데드크로스

'애플 충격'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 인텔에 이어 애플까지 실망스런 실적 전망을 제시하면서 나스닥지수가 급락했기 때문이다. 국내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며 한 때 1,360선을 깨고 내려가기도 했다.

기술적으로는 20일 이동평균선이 중기 추세선인 60일 이동평균선을 뚫고 내려가는 중기 데드크로스가 5개월 만에 발생했다. 삼성전자가 사흘 연속 하락했다.

■ 올 들어 낙폭 가장 커

미국 나스닥지수의 급락 소식에 2.25% 하락, 올들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예상치를 웃도는 작년 4분기 실적을 내놓은 포스데이타(0.16%)와 동서(0.47%), 태웅(0.65%) SSCP(0.88%), 파라다이스(0.26%) 정도만이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CJ홈쇼핑(-7.38%)과 GS홈쇼핑(-4.47%) 등 홈쇼핑주들이 어두운 경기전망과 소비침체 우려 영향으로 급락세를 지속했다. 반짝 관심을 모았던 줄기세포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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