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인사동 선화랑
한국일보는 새해를 맞아 ‘우리 시대의 얼굴’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언론사상 처음인 이 전시회에는 뉴스의 초점이었던 각계 명사 30인의 생생한 표정이 담긴 초상화가 출품됩니다. 지난해 주간한국 표지에 실린 인물의 초상화를 한자리에 모아, 시사 보도와 회화의 관계를 점검해 보는 전시회입니다.
그림은 재중동포 출신의 유명 화가인 이광춘 경기대 교수가 그렸습니다. 작가 특유의 습필(濕筆)로 인물 내면과 역사의 아우라를 형상화한 초상화들은 우리 시대를 상징하는 얼굴이자, 소중한 문화자료가 될 것입니다. 잊혀져 가는 초상화 문화를 부활시키는 계기도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바랍니다.
일시: 1월 17~31일
장소: 서울 인사동 선화랑 (02-734-0458)
주최: 한국일보사
주관: 선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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