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최근 공식 채택한 새로운 기업이미지(CI)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화는 ‘뉴(New) 한화’의 상징으로 제작된 트라이서클(TRIcircle) 로고 등 새 CI에 대해 15일부터 전체 계열사 임직원 1만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같은 교육은 “새 CI 채택을 계기로 임직원의 의식부터 그룹 경영체질까지 대변혁하자”고 한 김승연 회장의 지침에 따른 것이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는 세계 처음으로 선보이는 독창적인 트라이서클 CI가 내포한 의미는 물론 브랜드 관리전략, 브랜드 자산 강화 방향, 커뮤니케이션 방법등을 임직원들이 공유하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는 이와 함께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새 CI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최근에는 사옥 건물 외벽에 대형 트라이서클을 넣은 야간조명 시설을 선보이는 등 CI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일근 기자 ik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