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폭력시위를 우려, 모든 시위를 불허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가 16일 오후 서울 마로니에공원에서 열기로 한 ‘한미FTA저지 범국민궐기대회’에 대해 불허 통고했다. 앞서 경찰은 범국본이 15∼19일 서울광장과 신라호텔 주변 5개 장소에서 열기로 한 집회 신고도 불허했다.
김이삭 기자 hir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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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폭력시위를 우려, 모든 시위를 불허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가 16일 오후 서울 마로니에공원에서 열기로 한 ‘한미FTA저지 범국민궐기대회’에 대해 불허 통고했다. 앞서 경찰은 범국본이 15∼19일 서울광장과 신라호텔 주변 5개 장소에서 열기로 한 집회 신고도 불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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